연천군,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한다

군남면 옥계리 산4번지 일원 약 30만평

권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14:14]

연천군,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한다

군남면 옥계리 산4번지 일원 약 30만평

권미영 기자 | 입력 : 2017/02/23 [14:14]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조성 계획(안)      © 권미영 기자

군남면 옥계리 산4번지 약 30만평 일원에 ‘연천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가 조성된다.

연천군이 용역 의뢰한 설계자료에 의하면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조성 사업’의 목적은 농촌의 발전과 농촌환경조성을 위한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주민생활 여건 향상 및 지역관광발전, 연천 DMZ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계획한 부지 30만평 중 일부 12,000평은 이미 선정된 민간인의 투자신청에 의해 검토에 들어갔고, 연천군은 부대시설 조성을 위해 약 120억 정도를 확보해 놓고 있고, 나머지 28만8천평은 새로운 민간인 선정이 있으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완공기간은 2017년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연장될 수도 있다.

따라서 주요공간 계획안을 살펴보면,

1. 방문객센터
- DMZ농촌체험단지의 시작공간
- 숙박·레스토랑 등 주요시설 계획
- 기존지형을 고려한 건축물 계획
- 농촌체험단지 통합관리센터
- 필수시설로서 농업전시관 및 학습관 도입

2. 레스토랑 및 체험시설
- 지형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 배치
- 이국적 분위기의 PUB(수제맥주 양조장 취급 판매장) 조성
- 잔디광장 조성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

3. 기타 시설
- 수영장 및 초화원 조성
- 기존 탐방로와 연계를 위한 데크로드 조성 등 많은 구조물이 설치될 계획이며 이 사업은 평화를 상징하는 군남면 옥녀봉 그리팅맨 조각상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평화통일 학술연구단체인 ‘연천통일미래포럼(상임공동대표 김덕현)’은 지난 15일 전곡읍 소재 한여울통나무랜드에서 ‘연천통일미래포럼 1차 정례회’를 개최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옥녀봉 그리팅맨 조각상을 연계한 일명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각상 메인파크’ 건립과 세계평화의 거리조성 및 협동조합 구성으로 카페테리아 및 세계전통술, 세계음식테마파크 사업을 건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조성 계획(안)     © 권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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