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기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연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 기부

권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1/19 [01:31]

연천군, 전곡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기부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연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 기부

권미영 기자 | 입력 : 2017/01/19 [01:31]
▲  연천군, 전곡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기부      © 권미영 기자
▲  연천군, 전곡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기부 동영상           © 권미영 기자


연천군, 전곡읍 생활개선회 사랑의 쌀 기부 동영상      © 권미영 기자

전곡읍 생활개선회(회장 서영순)는 17일 사랑의 쌀 40포를 우리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 기부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그동안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축제 등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하여 봉사의 결과물로 또 다른 봉사를 만들게 된 것이다.

회원들은 침체된 사회분위기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무거운 쌀포대를 나르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솔선수범 실천하였다.

전곡읍 생활개선회 서영순 회장은 “아주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전곡 생활개선회원들이 의지를 모아 봉사를 해서 기부하게 된 것이며,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연천군의 어려운 곳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곡읍 생활개선회는 이번의 기부 뿐 아니라 매년 두 세 차례 씩 이렇게 기부를 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단합하여 열성적으로 연천군 곳곳을 봉사로 살펴주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지도자들과 함께 인간 릴레리로 부지런히 쌀 포대를 나르며 “이 일을 끝내고 바로 만두 빚기 봉사를 가야한다.”며 서둘러 다음 봉사할 곳으로 향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준)의 생활개선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진취적인 농촌여성을 육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하기(service) 등의 3-S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중 연찬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도 연천군을 이끌어 갈 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와 전곡읍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천군 보건․복지 분야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케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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